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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꿈꾸는 ‘치킨왕’ 2016.04.01


1955년생/ 조선대/ 조선대 경영학 박사/ 1995년 제너시스BBQ 대표/ 1998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2002년 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별명은 ‘치킨왕’이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치킨에 대한 뜨거운 열정 때문이다. 요즘도 그는 매일 한 마리 이상 치킨을 먹는다. 회사 안팎에서 누굴 만나도 치킨이 메인 메뉴다.

고객 입장에서 점검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맛을 지켜내기 어렵다는 신념이 있어서다. 윤 회장은 “닭에 대한 사랑은 세계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BBQ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선두를 줄곧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매출 997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해 ‘매출 1조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BBQ
의 발자취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역사 그 자체다. 1999년 설립한 지 만 4년 만에 매장 수가 1000개를 돌파했고, 2000년대 초에는 1800개에 육박했다. 이후 무리하게 출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점주들 상권 보호를 위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배달형 매장을 멀티카페형 매장으로 전환한 게 대표적인 예다. 단일 점포 매출이 증가하면서 점주와 본사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디자인경영’을 선포한 것도 상생경영의 연장선상이다. ‘과유불급’을 디자인 원칙으로 삼아 초기 창업 비용을 낮추는 방법으로 창업자가 만족할 만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집밥을 먹는 듯한 편안함과 다시 찾고 싶은 낭만이 있는 콘셉트로 고객 발걸음도 붙들었다.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그 위기 가운데서 위험을 버리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반드시 방법이 있다”는 게 그의 경영철학. 그 결과 각종 위기 속에서도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나가며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완성시켰다

최고 자리에 오른 윤 회장은 이제 더 큰 그림을 그린다. 치맥으로 대표되는 치킨 문화를 치밥 개념으로 확장,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다. 지난 2월 출시한 ‘BBQ 올리브 치도락’이 그 주인공. 치도락은 올리브유로 조리한 명품치킨과 영양을 고려한 삼색반찬, 다양한 양념 소스로 구성된 치킨 도시락이다. 최근 급증하는 혼밥족이나 싱글족, 직장인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윤 회장의 비전과 목표는 뚜렷하다.

 2020년까지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올해는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 불고 있는 치맥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SNS 활동, 한류 스타 마케팅 등 적극적인 글로벌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미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디자인 감각을 통해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BBQ로 도약하겠다”는 그의 포부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의 밝은 미래가 읽힌다

[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51 (2016.03.30~04.0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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